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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장 · 정욕과 싸우다

만화로 읽기

더 깊은 기쁨을 바라보며 마음을 지켜요

잠깐만 보려던 화면에서 눈을 떼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마음 한쪽에서는 멈추고 싶으면서도, 다른 쪽에서는 이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혹 앞에서 무엇을 의지해야 할지 막막해질 수 있습니다.
존 파이퍼는 정욕을 하나님 안에서 얻는 참된 만족을 신뢰하지 못하는 문제와 연결합니다. 유혹은 즐거움을 약속하지만, 그 즐거움이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보다 더 좋다고 여기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 장은 그 거짓 약속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단호히 맞서라고 권합니다.
저자는 예수님의 눈을 빼라는 말씀을 통해 죄와 결별하는 결단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동시에 이것은 문자 그대로 실제 신체를 훼손하라는 뜻이 아니라고 분명히 합니다. 정욕을 방치하는 일이 영혼에 심각한 위험이 되므로, 죄를 붙들게 하는 것과 단호히 거리를 두라는 뜻입니다.
이 싸움으로 구원을 얻어 내는 것은 아닙니다. 저자는 의롭다 인정받는 일이 오직 은혜와 믿음으로 주어지며, 그 은혜를 믿는 참된 믿음은 죄와 싸우며 거룩해지는 삶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합니다. 죄를 이기려는 노력을 구원의 값으로 삼는 대신, 받은 은혜를 의지하며 죄에 안주하지 않는 길을 걷는 것입니다.
그 힘은 하지 말라는 금지만으로 생기지 않는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더 큰 기쁨과 영광을 신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욕의 헛된 매력보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더 귀한 만족임을 알아 갈 때 마음의 방향도 달라집니다.
우리도 유혹을 그저 참아 내려고만 하기보다, 무엇으로 마음을 채울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기도하며 말씀을 읽고 하나님을 보는 기쁨의 약속을 묵상하는 것은 이 장이 권하는 길입니다. 이 말씀을 따라 마음을 흔드는 화면에서 벗어나 잠시 말씀으로 자리를 옮기는 작은 선택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억할 한 문장
유혹의 거짓 약속 앞에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더 깊은 기쁨을 바라봅니다.
함께 생각해 볼까요?
•
내가 쉽게 붙들리는 유혹은 어떤 만족을 약속하나요?
•
그 순간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더 귀하게 여기도록 붙들 말씀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작은 실천
마음을 흔드는 화면을 닫고 마태복음 5장 8절을 천천히 읽으며,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기쁨을 구하는 짧은 기도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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